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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석 민중당이 대만 좌지우지…국회의장도 野인사 당선시켰다
1일 대만 입법원장(국회의장)에 당선된 한궈위(왼쪽) 국민당 의원이 당선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. 이날 선거에서 8석의 민중당이 2차 투표에 불참하면서 제1당 국민당이 의장직을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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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칭더 “운명은 우리 손에” 허우유이 “전쟁이냐 평화냐”
━ 대만 총통 누가 될까 - 오늘 대만 총통·입법원선거 신경진 특파원 현장을 가다 12일 밤 대만 신베이시 반차오 운동장에서 열린 민진당 유세장 단상에 입법위원 후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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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국이냐 중국이냐"...오늘 대만 운명 가를 총통선거 [르포]
12일 밤 경기도 판교와 이름이 같은 대만 신베이(新北)시 반차오(板橋) 제2 운동장에서 열린 민진당 ‘승리 전야’ 마지막 유세장 단상에 입법위원 후보들이 올랐다. 주최측은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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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투표하러 대만 가라”…중국, 거주 대만인에 항공권 90% 할인
대만 총통 선거(대선)와 입법원 의원 선거(총선)가 오는 13일 열린다. 2019년 홍콩 시위 영향으로 반중 열풍이 불었던 지난 선거에 비해 이번은 특별한 쟁점이 없는 정당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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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립이든 통일이든 관심없어"…대만 MZ는 집값이 더 급했다 [대만 총통선거 D-1]
대만 독립도, 일국양제도 관심 없다. 집값을 낮춰줄 후보를 뽑겠다. 11일 대만 신베이에서 민중당 커원저 후보 지지자들이 줄을 서서 커 후보와의 사진 촬영을 줄을 서서 기다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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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선거공작…"투표하러 대만 가라" 항공권 90%까지 할인
대만 총통 선거(대선)와 입법원 의원 선거(총선)가 오는 13일 열리는 가운데 중국이 독립·친미 성향의 민주진보당(민진당)의 재집권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. 전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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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표심 뒤흔들 회색지대 기습"…대만 대선 막바지 '중풍' 논란
중국 광둥성 양장의 고공기상관측소 관계자가 지난 1일 오후 7시 15분 올해 첫 베이터우 풍선을 날리고 있다. 높이 2m 가량의 흰색 풍선은 공중으로 날아오른 뒤 대만이 자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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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선거 D-19…8년 주기 정권교체, 이번엔 MZ 표심에 달렸다
23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민당 선거 유세장에서 한 지지자가 대만 청천백일기를 휘두르며 환호하고 있다. 대만의 국회의원 격인 입법위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총통선거는 다음달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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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총통선거 0.1%P 초접전
대만 2024년 총통 선거에 출마한 세 후보의 모습. 왼쪽부터 민진당 라이칭더, 국민당 허우유이, 민중당 커원저 후보. [AFP·로이터=연합뉴스] 46일 앞으로 다가온 대만의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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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권 단일화 무산된 대만 대선…총통선거 0.1%p 차 '초접전'
26일 라이칭더(가운데) 민진당 총통 후보가 화롄 경선본부 성립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. 중앙통신사 김경진 기자 47일 앞으로 다가온 대만의 2024년 총통 선거에 출마한 집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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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최대 광고사도 급습 당했다…中, '뇌물혐의' 간부 3명 체포
영국계 미디어 투자기업인 그룹엠(중국명 췬이집단·群邑集團)의 상하이 사무소. 그룹엠 웨이신 캡처 중국 공안당국이 영국계 글로벌 대형 광고회사 WPP 그룹 자회사의 상하이 사무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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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수이볜 사면초가…야당 '대륙풍 공세'에 휘청
대만의 천수이볜(陳水扁) 총통이 사면초가에 몰렸다. 롄잔(連戰) 국민당 주석에 이어 쑹추위(宋楚瑜) 친민당 주석이 5일부터 중국을 방문해 야당의 '대륙풍 공세'가 거세지고 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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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 민주파 과반 안될 듯
"친중 노선이냐, 민주 개혁이냐." 중국의 행정특구인 홍콩의 앞날을 결정할 홍콩 입법회(의회 격)의원을 뽑는 투표가 12일 실시됐다. 지역구에서 30석, 직능 단체에서 30석을 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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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궈광 홍콩 중문대 교수 중앙일보 기고]
롄잔(連戰)후보가 대만 총통에 당선되면 양안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까. 이런 시각에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. 그러나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변수들이 있다. 우선 連후보 진영이 독립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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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만 독립론 견제하자" 국민당, 중국과 손잡아
대만의 야당인 국민당이 56년 만에 중국 공산당과 손을 맞잡았다. 대만 독립론자인 천수이볜(陳水扁)에 맞서기 위해서다. 국민당의 장빙쿤(江丙坤) 부주석은 28일 30여 명의 당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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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정부 홈페이지 연쇄 해킹 잠정폐쇄
홍콩정부의 홈페이지가 지난 10-11일 이틀 연속해킹 당한 뒤 잠정 폐쇄된 것으로 12일 밝혀졌다. 홍콩 일간 명보는 정부 부처 등을 소개하는 인터액티브 서비스 디렉터리(호동복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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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의주 특구 초대장관 양빈
[홍콩=이양수·베이징=유광종 특파원] 북한은 24일 신의주 특별행정구 초대 행정장관에 중국의 2대 부호인 양빈(楊斌·39·사진) 어우야(歐亞)그룹 회장을 공식 임명할 것이라고 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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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 악몽…"안될 일" 일치
중국과 동남아 각국은「군국주의 일본」의 부활에 대한 경종을 울리면서 우려하는 시선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다. 특히 중국은 1개월 여에 걸쳐 다각적으로 대일 경고를 거듭해 오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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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정불만 대만농민 만여명 시위
【홍콩=유광종특파원】 정부의 농업정책에 반대하는 대만 농민 1만여명이 20일 대만 제1야당 민진당과 연합으로 대북시내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. 대만 전국 각지역에서 몰려든 농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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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대만 당대당 협상 가능성/대만,종전태도 바꿔 수용기미
◎대 본토정책 전환… 새 돌파구 열릴듯 【홍콩=전택원특파원】 대만과 중국의 통일을 위한 협상방식을 둘러싸고 대립을 보여왔던 대만이 중국측의 「당대 당」협상방식을 수용할 움직임을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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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만을 아시아의 쿠바 아닌 스위스로 만들 것”
마잉주 국민당 후보가 22일 투표 직후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손을 흔들고 있다. [타이베이 AFP=연합뉴스] “대만 국민이 바라는 것은 경제번영과 정치안정, 그리고 화합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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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마득한 복수정당제 - 대만
대만에서 사실상 1당 지배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는 국민당이 집권 40년만에 실시한 「복수정당제」에 의한 선거는 집권당에는 충격적인 결과로 끝나는 한편 몇가지 점에선 한국정치와 상당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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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, 뎅기열 비상..사스와 증상 유사
사스(SARS.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)로 시달리고 있는 홍콩 주민들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뎅기열 전염병에 비상이 걸렸다. 홍콩 위생서는 2일 올들어 지난 4월 말까지 뎅기열에 걸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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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스 환자 회복 후에도 후유증
지난해 사스(SARS.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)에 걸렸던 사람들은 회복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)가 7일 보도했다. 이 신문에 따르면